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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야기/:: [매매 일지]

20210125 주린이의 매매일기

by 방구석 디모네 2021. 1. 25.

한줄요약 : ㅆㅂ....

 

 

 

2020년 1월 25일, 주린이의 매매일기

 

저번에 장투한다 해놓고 그새를 못참고 종목을 바꿨다.

 

한동안 상승이었던 원자재 ETF가 연속 하락을 치면서

 

원자재 ETF 대신 이번에는

 

기업의 재료와 나의 통찰력을 믿고 종목을 리밸런싱(?!) 해보았다.

 


 

 

오늘의 가장 아픈 손가락인 "대한전선".

 

오늘(1/25) 하한가 전체 2위에 빛나는 종목이다.(ㅆㅂ)

 

최근 몇 달 간 인수합병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LS전선이나 기타 관련 산업군, 혹은 해외 기업으로 매각설이

 

나돌고 있어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재무제표 상으로도 최근에

 

만년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을 만났다.

 

대주주가 외국계 사모펀드였다.

 

 

 

DART 공시에 따르면,

 

임원 한명이 그만 두면서 주식 10만 주를 던지고

 

개인과 일부 사모펀드를 제외한 거의 모든 투자주체가

 

대한전선 주식 약 9천만 주를 매도해버렸다.

ㅅㅂ

 

 

들리는 루머로는,

 

인수합병 전 몸값을 줄이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는 소문도...

 

또 하나 걱정되는 것은,

 

2012~2013년의 뼈를 깎는 구조조정으로 인해

 

무상감자 후 유상증자라는 최악의 상황을

 

내가 맞이하게 될 것 같은 걱정이다.

 

 

손해가 크지만

 

전선업계 2위 기업인 만큼

 

나름 매력적인 매물이라 생각되지만

 

무상감자를 혹시라도 당하게 된다면

 

소액이더라도 내 멘탈은

바.사.삭

할 듯?

 

 

 


 

이번에 투자했던 "코오롱글로벌"은 이종업계 투자,

 

사업 방향성 부재로 인해 역시 뼈를 깎는 조정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몇년 사이 새로 온 대표이사의 정책으로

 

주력 사업인 건설/토목업을 바탕으로

 

그린뉴딜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 중 하나인

 

풍력발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전 세계적인 트렌드인 친환경 에너지 생산과 함께

 

국내적으로는 3기 신도시 등 신규 수주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최근에 계속 공격적으로 수주를 따내는 모습을 보이면서

 

체질 개선 후 실적까지 보여줄 수 있을 지 주목이 되는 기업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 BMW 최대 규모 딜러 업체이기도 하다.

 

올 해 BMW의 신차들이 기대가 되는 차종들이 많은 만큼

 

실적 또한 기대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포스코ICT는 포스코의 계열사 중 한 곳으로

 

삼성SDI처럼 스마트팩토리를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 계열사 내에서 안정적인 스마트팩토리 사업 수주와 더불어

 

최근 효성중공업의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수주하는 등 

 

삼성SDI와 더불어 스마트팩토리 산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산업과 함께 

 

인력이 상대적으로 적게들어가는 스마트팩토리 산업은

 

4차산업혁명의 이슈들과 더불어 맞물려 돌아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전기차 공용 충전소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파리기후협약에 의거해 탄소배출량을 우리나라 또한 줄여야 하는 만큼

 

전기차의 보급과 활용은 우리 사회 전반에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실제로 올해 기준으로 국내 차량에 대한 전기차 보조금을 조정해

 

독자 충전방식인 테슬라 차량의 보조금보다

 

일반적인 충전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내차량에 대해 보조금이 많아지는 만큼

 

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공급은 더욱 필요하게 될 것이고

 

그 역할을 포스코ICT가 겸할 수 있지 않을까?

 


 

우양은 식품기업으로, 최근 코로나 변종으로 인해

 

백신 접종과는 별도로 다시 글로별 경제가 얼어붙고 있어

 

국내 또한 다시금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제품들이 많아

 

매출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우선 우양은 HMR(가정간편식) 위탁 제조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CJ제일제당, 풀무원 등의 제품을 위탁생산하고 있다.

 

우양에서 주로 위탁생산하고 있는 제품은 '핫도그'로

 

핫도그 HMR 제품 점유율 국내 1위이다.

 

 

뿐만 아니라 냉동과일, 냉동야채 등

 

다양한 냉동과일과 채소, 퓨레와 분말등을

 

스타벅스, 이디야커피, 할리스커피 등에 납품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도 몇가지 갖추고 있어

 

언택트시대에 집에서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냉동 과일과 야채, HMR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27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어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액시드인 만큼, 매도와 매수를 반복하면서 시드를 조금씩 불려야 할 듯 하다.

 

원래 목표했던 10년 뒤의 경제적 자유.

 

누릴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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