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1 혹시,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 뭘 해야할 지 모르겠다면 : 모든 것이 되는 법(서평아닌서평) 나는 인생 대부분을 나의 다재다능함, 나의 의견들, 나의 별난 관점들을 남들과 같이 비슷하게 만들어 가며 나를 조각하며 살아왔다. 유난히 관심사가 많았고, 호기심이 많았다. 뭐 하나를 열심히 하면 열심히 하지만, 끈기는 없었다. 또 다른 관심사가 생겼기 때문이었다. 그런 나에게 사람들은 그 재능 중에 한 분야에 몰입하라고 이야기했다. 그런 삶을 원치 않았지만, 모두가 그런 삶을 살았기에 내가 잘못된 것이라 여겼다. 나는 '평범함'을 미덕으로 살아왔고, 평범함이란 눈에 띄지 않는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나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욕구는 꾸준히 새어나왔기에 학창시절 밴드를 했던 것 같다. 결국 대학시절에는 그 욕구들과 나의 별난 관점을 가지고 대학시절 몸담았던 봉사단체에 아이디어를 제안도 해봤.. 2020. 12. 23. 이전 1 다음